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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두부와 피코와 산책 - 인천대공원 상아산 인근 지난 주말, 토요일은 유난히도 날씨가 따뜻했다. 기상이변이라고 했다. 3월에 20도가 넘는 날씨라니. 그래서 이날은 날씨가 따뜻한 김에 두부뿐 아니라 피코까지 함께 산에 가기로 했다. 두부의 나이를 고려해서 요즘은 되도록이면 쉽고 짧은 코스를 짜는데, 그럼에도 피코까지 대동을 하다니 약간 걱정이 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있을 것 같기도 했다. 날도 갑자기 덥고, 두부에 피코까지 있어서 비교적 경사가 심하지 않고 걷기 편한 코스로 올라가기로 했다. 들꽃화원(야생초화원)에서 무장애길 데크로드까지 올라간 후 화장실 왼쪽, 산스장이 있는 쪽으로 올라갔다. (지난번 기록에서 내려왔던 길로 올라감) 그리고 상아산 인근까지 올라간 후, 우측 평탄로를 따라 쭉 가서 어린이 동물원이 있는 방향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갔.. 더보기
두부와 산책 - 인천대공원 상아산 코스 두부랑 지난주에 인천대공원에 갔던 코스로 다시 올라가기로 하고 산책을 나섰다. 하지만 계획은 항상 바뀌는 법! 반 정도는 같은 코스로 가다가 산에 거의 다 올랐을 때 어린이 동물원 쪽이 아니라 상아산 쪽으로 가서 백범광장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산책을 해서 기록해볼까 한다. 오늘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야생초화원(들꽃화원) 쪽으로 와서 무장애길에 들어섰다. 무장애길 데크로드 옆 산길로 Go Go! 사실 데크로드가 끝나는 지점까지 올라간 후 화장실이 나오면 화장실 왼쪽길로 올라가면 걷기에 매우 좋은 길이 나오는데, 우리는 처음에 어린이 대공원 쪽으로 내려갈 생각을 하고 지난주와 똑같이 무장애길 데크로드 오른쪽길을 따라 쭉 올라갔다. 이 구간은 경사가 좀 있는 편인데 못 올라갈 정도는 아니고, 대신 저질체력.. 더보기
두부와 산책 - 인천대공원 관모산 인근 코스 두부랑 인천대공원에 산책을 갈 때 가끔 한 번씩 필 받으면 가는 관모산과 상아산. 하지만 이번에는 등산을 할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평소처럼 야생초화원 쪽으로 가서 산림치유센터 쪽으로 가서 백범광장 쪽으로 내려오는 짧은 산책길을 갔다 오려다가 생각지 않게 옆쪽으로 빠져서 치유의 숲 쪽으로 해서 어린이 동물원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처음 가 보았다. 야생초화원에서 두부 사진 한 장. 이때까지만 해도 산길을 올라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었다. 가볍게 살짝만 올라갔다 오자며 숲 쪽으로 올라갔다. 데크로드(무장애 나눔길) 옆쪽 산길로 올라가다 보니 어느새 진짜 산길(?)에 진입했다. 사람이 없어서 두부랑 한 번씩 가면 좋은 곳인데 올라가다 보니 생각보다 경사가 있어서 두부의 다리 건강을 위해 가파른 곳은 남편이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