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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_맛집_여행

파주 레드파이프 - 분위기 좋은 대형 브런치카페, 루프탑

 

 사진첩을 둘러보다가 예전에 다녀왔던 파주 브런치 카페, 레드파이프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본다.

 

 

레드파이프 (RED FIFE) 

 

파주 레드파이프 위치

 

 

주소 : 경기 파주시 지목로 17-7 레드파이

주차장 총 4개 : 매장 건물에 위치한 지상, 지하 1~3 주차장 및 별도의 4 주차장(파주시 신촌동 443-6) 

                        주말 및 공휴일에는 커피에반하다 앞 주차장, 유로 호텔 앞 주차장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함.

매일 08:30 ~ 22:00, 연중 무휴 (음식 주문은 오전 9시부터 가능)

전화번호 : 0507-1421-1000 

 

 

 

 

 

 

 이때가 11월이었던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다. 건물 외관에 붙어있는 대형 산타와 출입구에도 눈사람과 각종 인형들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이날은 평일 오전에 갔더니 주차도 건물 바로 앞 주차장에 쉽게 댈 수 있었고, 카페 안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주말에는 엄청 사람이 많다고 하니 아마 우리는 사람이 붐비는 걸 싫어해서 주말에 올 일은 없을 듯하다. 아무튼 저 날은 한적해서 사진 찍기도 좋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카페를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레드파이프 1층 베이커리

 

 

 

 1층 모습이다. 베이커리에 각종 빵과 케이크, 쿠키 등이 다양하게 있었고, 엄청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다.

 위 사진 좌측에서 브런치 메뉴들을 보고 주문할 수 있었다.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들이 시선 강탈을 했지만, 일단은 브런치를 먹기로 해서 우리는 음식을 주문해 놓고 카페 구경을 했다.

 

 

RED FIFE

 

 

 

 레드파이프 인테리어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이다. 요즘 이런 구조의 카페들이 종종 보이는데, 레드파이프는 초대형카페이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공간이 컸고, 3층까지 천장이 뚫려 있어 확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파주 레드파이프

 

 

 

 계단은 2층까지 이어져 있고 천장은 3층까지 뚫려있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구조였다. 좌석이 편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 중앙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위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3층까지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리하게 위층까지 오르내릴 수 있었다. 특히 음식을 들고 계단을 오를 때 불안감이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니 좋았다. 

 

 

 

 음식을 주문해 놓고 2층에 올라가 구경을 했다. 곳곳에 예쁜 소품과 가구들로 예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고 싶은 충동이 계속 들었다.  공간이 매우 넓어서 모든 곳을 다 찍지 못했지만 여기저기 좌석도 많고 약간 독립적인 공간들도 있고, 좌식으로 꾸며진 곳도 있었다. 

 

 

 

 

 레드파이프엔 옥상과 루프탑이 있다. 층수는 뭔가 헷갈리게 되어 있어서 3층인지 4층인지 5층인지 헷갈리는데, 아무튼 밖으로 나오면 주변 풍경이 막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고, 한강이 보였다. (바다인 줄...)

 우리가 간 날은 흐린 날이라 좀 아쉬웠지만 날씨가 좋을 때에는 야외 공간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11월인데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뭔가 쓸쓸해 보인다. 

 

 

 

 

 커다란 붉은 달 조형물과 테라스 좌석들이 여기저기 꾸며져 있었다. 

 

 

파주 레드파이프 브런치

 

레드파이프 브런치

 

 

 여기저기 구경하는 사이 우리가 주문한 브런치 메뉴들이 나왔다. 

 페퍼로니 피자와 레드 까르보나라였는데 평타 이상의 맛이었다. 특히 파스타는 살짝 매콤한 맛이 있어서 느끼하지 않았고 큼직한 버섯과 두꺼운 베이컨이 들어있어 맛있게 먹었다.

 

 

 

 

 파주 레드파이프의 가장 큰 특징은 초대형 카페라는 것이고, 여기저기 좌석과 인테리어가 다양해서 구경하는 맛이 있는 공간이었다. 브런치로 먹은 음식도 맛이 있었고, 요즘에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평일 점심에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남편과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던 기억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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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파이프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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