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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후기

다이소 쇼핑템 4탄 - 심플하고 깔끔한 수납함 4종 리뷰

 

다이소 쇼핑템 소개 4탄이다. 

최근에 너저분해 보이는 집 정리가 필요해서 수납함을 몇 가지 사보았는데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워서 오랜만에 다이소 쇼핑템 소개글을 올린다.

 

 다이소에는 가성비가 좋으면서도 다양한 수납함이 있어서 취향과 용도에 맞게 살 수 있어서 좋다. 나는 최대한 심플하고 깔끔한 게 좋아서 깔끔해 보이는 수납함 위주로 구매를 해 보았다.

 

 

다용도 정리함 (Multi Basket)  -소형 

 

다이소 다용도 정리함 소형

 

- 품번 : 1024727 

- 가격 : 1,000원

- Size : 21 cm x 14cm x 10.5 cm

- 용량 : 2L

 

다이소 Multi basket 소형

 

 

 색상은 아이보리와 그레이 두 가지인데, 이번에는 아이보리를 샀다.

 사실 재작년에 그레이 중형사이즈를 사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깔끔하고 괜찮은 것 같아서 소형이 필요해서 이번에는 아이보리로 샀다.

 

 

 

 

 뚜껑이 꽉 맞물리는 타입이 아니고 위에 올려지는 타입인데,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담는 용도로는 꽉 맞물리는 뚜껑보다는 이렇게 덮어놓는 용도로 쓸 수 있는 뚜껑이 더 좋을 때가 있다. 

 

 

 

 

 우리 집 강아지 두부 점심밥이랑 저녁밥을 챙겨줄 때 영양제를 타주는데, 매일 두 번씩 꺼내 써야 하다 보니까 뚜껑이 꽉 닫혀있는 것은 은근히 두 손으로 뚜껑을 여는 게 귀찮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 뚜껑 없는 바스켓에 담아놓았었다. 근데 그렇게 계속 사용하다 보니 영양제 종류가 많아지면서 좀 너저분해 보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자꾸 먼지가 쌓여서 뚜껑이 있는 정리함으로 바꾸는 게 낫겠다 싶어 바꿔주었다. 

 두부가 밥시간만 되면 빨리 달라고 보채고 압박을 하니까 최대한 빨리빨리 준비해서 주게 되는데, 쉽게 보이고 손이 닿는 곳에 이 정리함을 두고 사용하다 보니 편리하기도 하고 겉으로 보기에도 깔끔해서 만족스럽다.

 

 

 

소형소품 수납함 (다용도 수납함) - 소형 

 

 

 

- 품번 : 1035432

- 가격 : 1,000원

- Size : 17.5 cm x 12.5 cm x 8.3 cm

 

 

 

 

 색상은 화이트와 아이보리 두 가지인데, 나는 아이보리를 샀다.

 크기가 작아서 서랍 안에 정리하기도 괜찮아 보이는데, 나는 두부 영양제 중 매일 먹는 게 아니고 가끔씩 먹거나 중단한 영양제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를 했다.

 

 

 

 

 

 뚜껑은 반투명에 탄성이 있는 소재라 꽉 맞물리는 타입이지만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점이 좋고 겉에서 보았을 때도 심플하고 깔끔하다.

 

 

 

 

 

 나는 이렇게 자주 사용하지 않는 두부 영양제를 정리, 보관하는 용도로 쓰고 있는데, 크기가 작아서 아무 데나 뒹굴고 있는 작은 소품들을 모아서 정리하기 좋다. 

 

 

 

 

 식탁 위 잘 보이는 곳에 이렇게 두 가지 정리함을 올려두었는데, 심플하고 깔끔해서 좋다. 

 깔끔한 정리함을 찾는데 뚜껑이 그냥 얹어지는 타입을 원하면 첫 번째 다용도 정리함을, 뚜껑이 어느 정도 잘 맞물리는 타입이 필요하다면 다용도 수납함(소형소품 수납함)을 추천한다.

 

 

 

 

팬트리 수납 바구니 (바퀴가 있는 수납 바구니) - 2호

 

 

 

- 품번 : 1034451 

- 가격 : 2,000원

- Size : 약 35 cm x 11 cm x 26.5 cm

 

 

 

 

 총 3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나는 크기와 높이가 좀 넉넉하면서도 폭이 좁은 수납 바구니가 필요해서 찾다가 적당해 보이는 2호를 구매했는데, 엄청 만족하고 있다.

 내가 간 다이소 매장에는 그레이 밖에 없어서 그레이로 구매를 했는데 아이보리도 색상이 밝아서 더 깔끔해 보였을 것 같다. 하지만 그레이도 나름 깔끔해서 만족한다.

 

 

 

 

 

 

 손잡이 모양이 손에 잡기 편리한 형태로 되어 있고, 뒤쪽 바닥면에 바퀴가 두 개 달려있어서 앞쪽 손잡이를 잡고 쉽게 당겨서 꺼낼 수 있기 때문에 팬트리나, 싱크대 하부장에 정리함으로 두고 쓰기에 정말 좋다. 강추!

 

 

 

 

 

 

 폭이 좁으면서도 깊이가 깊은 바구니가 필요했는데, 딱 적당하다. 

 폭이 좁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 놓고 사용하기가 좋다. 

 

 

 

 

 

 사실 내가 폭이 좁고 깊이감이 있는 바구니가 필요했던 이유는 바로 싱크대 위 식기 건조대 뒷공간에 널브러져 있는 스프레이형 세제들을 정리하고 싶어서였다. 사실 분무기들이 보기에 안 좋아서 다용도실에 두고 꺼내서 썼는데, 자주 사용하다 보니 다용도실에 가지러 갔다가 사용하고 나서 다시 두는 과정이 귀찮아서 점점 더 저 공간에 쌓이게 되었다. (귀차니즘...)

 그러다 보니 주방이 지저분해 보여서 깔끔하게 가리고 싶었는데, 정리하고 보니 지저분한 게 가려져서 딱 좋다.

 건조대 뒤 공간이 좁아서 폭이 좁은 바구니가 필요했는데 안성맞춤이다.

 

 

 

 

 

 바퀴가 있어서 팬트리 정리용으로 사용해도 매우 좋지만, 좁은 공간에 수납함이 필요하다면 2호 사이즈를 강추하고 싶다.

 

 

 

 

PET 적재 수납함 (다용도 수납함 Multi Organizer) - 소형

 

 

 

- 품번 : 1029030

- 가격 : 2,000원

- Size : 25 cm x 8.3 cm x 13.5 cm

 

 

 

 이 수납함은 소형과 중형 두 가지가 있는데, 중형이 소형 사이즈의 2배 폭이라서 중형 사이즈 위에 소형 사이즈 2개를 적재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참고) 중형 품번 : 1029029

 

 나는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뚜껑 있는 수납함이 필요해서 소형을 구매했다.

 

 

 

 

 

 뚜껑은 꽉 맞물리지 않고 위에 덮는 형태여서, 한 손으로 쉽게 뚜껑을 제거할 수 있다.

 

 

 

 

 손잡이 용도로 구멍이 뚫려 있어서 쉽게 잡을 수 있다.

 

 

 

 그리고 한쪽면에 홈이 길게 파져 있어서 뚜껑을 더욱 쉽게 잡고 열 수 있고, 안에 든 내용물 확인도 가능하다.

 반대쪽면은 홈이 없고 깔끔하다.

 

 

 

 

 내가 이 수납함을 산 이유는 바로, 매일 먹는 영양제를 정리하는 용도로 샀다. 

 사실 뚜껑이 있는 다른 수납함에 정리를 한 적이 있었는데, 뚜껑이 있다 보니까 눈앞에 보일 때보다 이상하게 손이 안 가서 잘 안 챙겨 먹게 되어서 다시 뚜껑이 없는 바구니로 바꿨었다. 그런데 약상자가 제각각이다 보니 너무 지저분해 보이고 먼지도 쌓여서, 깔끔하면서도 오염방지 용도로 뚜껑은 있되, 쉽게 열 수 있는 타입이 필요했는데 이 수납함이 적격이었다.

 

 

 

 

 

 

 이렇게 두부 영양제와 사람(?) 영양제 정리하니 깔끔하니 속이 시원하다.

 깔끔한 뚜껑 있는 수납함이 필요하다면 이 제품들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