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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_맛집_여행

부천 역곡역 피콜로빠체 - 루프탑 파스타 브런치 카페

 

 작년 여름에 다녀왔던 브런치 카페 '피콜로빠체' 후기를 겨울인 이제서야 남겨본다.

 

 사실 역곡에 이런 카페가 있는 줄은 몰랐었다.

 어느 날 주기적으로 정수기 관리해 주시는 코디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함께 수다를 떨다가, 내가 집에서 키우고 있는 식물들을 보시곤, 역곡역 남부 쪽 홈플러스 근처에 브런치 카페가 있는데 거기 식물들도 많고 음식도 맛이 좋다고 한 번 가보라고 권유를 하신 적이 있었었다. 

 그러고 나서도 한참 후에서야 가 본 브런치 카페. 식물들이 많다고 하니 궁금했고, 그 근처에 그런 곳이 있었던가 떠올려봐도 전혀 떠오르지 않아서 더 궁금해서 어느 일요일 오전에 브런치를 먹으러 가 보았다.

 

 

역곡역 피콜로빠체 지도

 

위치 및 주차 정보 

 주소 : 경기 부천시 소사구 안곡로 205번길 72 (2,3층) , 역곡역 1번 출구에서 328m

 주차 : 건물 1층. 카페 이용 고객은 무료

 영업시간 : 월~일 오전 10:30 ~ 22:00

 전화번호 : 0507-1341-3684

 

 

역곡역 1번 출구(남부 쪽)으로 나와서 역곡 남부 사거리에 역곡 홈플러스(부천 소사점)가 보이는데, 홈플러스 입구 맞은편에 있는 건물 2,3층이다. 

 

 

 

2층

역곡 피콜로빠체 2층 내부

 

 

 피콜로빠체 2층 내부다. 외관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훨씬 넓었고 분위기도 고풍스러운 느낌이고 식물과 함께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개성 있고 좋았다.

 

 

피콜로빠체 카운터

 

 

 카운터 모습이다. 음료 여러 종류가 있고, 케잌도 판매하고 있었다.

 

 

피콜로빠체 브런치 메뉴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브런치 메뉴를 보았다. 브런치와 샌드위치, 샐러드류들이 있었고 볶음밥도 있었다.

 파스타와 음료 메뉴는 카운터에서 보고 시킬 수 있었다.

 

 

 

 

 

 

2층 창가 테이블에 자리 잡고 앉아서 본 창밖 모습이다. 밖은 사실 별로 볼 건 없지만, 그래도 창이 확 트여있어서 좋았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물은 셀프로 가져다 먹는 시스템.

 

 

 

피콜로빠체 2층

 

 

 공간이 매우 넓고 좌석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아서 그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식물과 함께 어우러져 있었다.

 

 

3층

 

 

 음식을 주문해 놓고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3층 정원으로 올라가 보았다.

  

 

 

 

 3층에는 야생화와 함께 루프탑과 온실이 있었다.

 

 

피콜로빠체 3층 루프탑

 

 

 루프탑에 있는 야생화들이다. 평소에 보지 못한 신기한 식물들이 많이 있었고, 여름에 갔더니 꽃이 펴있는 식물들도 있고 푸릇푸릇해서 너무 좋았다. 

 

 

 

 

 옥상에서 식물을 보니 힐링하는 느낌이 들었다.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옥상도 규모가 대단하다. 식물이 정말 많아서 식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가서 구경할 만한 예쁜 정원이었다. 야생화들이 많아서 평소에 잘 보지 못하던 식물들이 많아 한참을 구경을 했다.

 

 

 

 

 

 

 조그만 꽃을 좋아하는 나는 이 행잉 화분이 참 예뻤다. 

 

 

 

 

 

 

 

 

 3층에는 이렇게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여러 가지 소품들이 있어서 역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고, 분위기도 좋아서 3층에서 차를 마시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밖에 있는 꽃들을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인데, 역시 자리가 붙어 있지 않아 참 좋았다.

 

 

 

음식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와서 먹어 보았다.

 아메리칸클래식브런치와 커피, 투움바 파스타와 자몽에이드를 시켰는데, 큰 기대를 안 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커피도 괜찮고 파스타, 브런치, 음료 모두 맛있었다. 남편도 맛있다고 했는데 남편에게는 양이 살짝 부족했던 듯했다. 다음에 또 오자고 했는데 그때는 다른 메뉴를 하나 더 추가해서 먹어보아야겠다.

 

 

총평 

 역곡에서 보기 힘든 고풍스러운 분위기인데다 공간이 넓고 좌석도 널찍해서 편안한 분위기이고, 생각보다 음식과 음료도 맛있어서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특히 3층 루프탑의 온실과 야외 정원이 예쁘고 식물이 많아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서 구경하고 맛있는 차나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을 것 같아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다만, 우리가 일요일 점심 즈음에 갔었는데 교회에서 오신 분들인지 연세가 있으신 단체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다른 요일에 한 번 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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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빠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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