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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춘덕산 복숭아꽃 동산

 

  지난 일요일(2024년 4월 7일)에 남편과 함께 원미산 등산을 하고 진달래동산을 한번 더 구경을 한 다음에 춘덕산 쪽으로 내려와 복숭아꽃 축제 상황을 보고 왔었다. 축제는 진행 중이었으나 복숭아꽃이 많이 피지 않아서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남겼겠다 싶었었는데, 오늘쯤이면 조금 더 폈을 것 같아서 두부랑 산책할 겸 한번 다녀와보았다.

 

춘덕산 복숭아꽃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역곡로 119 

        1호선 역곡역 2번 출구에서 1.27km (도보 20분)

        7호선 까치울역 2번 출구에서 1.27km (도보 20분)

 

 올해 제19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는 2024년 4월 7일(일)에 열렸는데, 복숭아꽃이 벚꽃보다 살짝 늦게 피는지라 일요일에는 벚꽃이 만개한 상황이었으나 복숭아꽃은 조금밖에 피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래도 야외무대가 있는 잔디마당에서는 음악소리와 함께 축제를 하고 있었다. 꽃이 없는 꽃축제랄까. (4월 7일 상황)

 

 

 

 그 옆 다목적구장에는 푸드트럭들도 여러 개가 와 있었다. 사실 바깥 도로변에 벚꽃이 만개를 한 상황이라 역곡로를 걷는 인원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이렇게 일찍 핀 나무도 가끔은 있었지만 대부분의 복숭아꽃은 개화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3일이 지난 오늘은 개화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산책 겸 가보았다. 

 

 

 

 춘덕산 복숭아꽃동산 입구이다. 오늘 투표하는 날이라 휴일이라 복숭아꽃을 보러 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확실히 3일 전보다는 꽃이 피고 있었다. 군데군데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다.

 

 

 

 우리 두부도 복숭아꽃이랑 사진을 찍었다. 

 

 

 

 홍매화도 개화하기 시작했다. 

 역곡로에도 홍매화가 피어 있어서 예뻤는데, 복숭아꽃동산 안에도 홍매화가 예쁘게 피기 시작했다.

 

 

 

 오늘 2024년 4월 10일 개화 상황이다. 날이 흐려서 사진이 좀 흐리게 나왔지만 복사꽃이 많이 핀 상태였다.

 

 

 

 

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의 복사꽃. 

 조금 더 분홍색이고, 나뭇가지에 점점이 피어있는 매력이 있다.

 

 

 

 포토존에서 두부와 남편도 사진 찍어주기. 

 

 

한 나무에서도 좀 더 연한 꽃잎과 진한 꽃잎이 섞여 있어서 더 예쁘게 보였다.

 

 

 

 귀엽게 웃고 있는 두부. 복숭아꽃이랑 예쁘게 찍어줬다.

 

 

 

 

 우리처럼 사람 붐비는 걸 안 좋아하고 축제를 즐기는 것이 중점이 아니고 꽃 자체를 보는 것이 좋은 사람이라면, 꼭 축제날에 가기보다는 개화시점을 잘 맞추어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조만간 재개발이 될 예정이라 앞으로 복숭아꽃축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올해는 이렇게 구경을 했다. 

 아마 비가 오거나 바람이 너무 세게 불거나 하지 않는다면 이번 주말까지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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