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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두부와 피코

강아지 간식 추천 - 아이슬란딕+ 대구&랍스타

 

 두부는 눈물도 많고, 항상 체중 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사료뿐만 아니라 간식 하나도 신중하게 고르는 편이다. 그중 요즘에 두부가 즐겨 먹는 까까 중 하나를 리뷰해볼까 한다.

 

[아이슬란딕+] 대구&랍스타 생선 간식

[ICELANDIC+] COD & LOBSTER Combo Bites 

 

 

 

 두부는 나이가 들면서 마음대로 까까를 먹는 루틴을 하나씩 만들고 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밥을 먹고 커피를 한잔 하기 위해서 포트에 물을 끓이면 자기도 까까를 하나 먹어야 한다고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버렸다. 오롯이 먹는 게 낙인 우리 두부에게 간식을 마음껏 주고 싶지만, 기관지 문제로 항상 체중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간식은 아주 소량씩 살이 찌지 않는 선에서 주고 있다. 

 

 그렇다고 매일 똑같은 간식을 준다면 두부도 지겨울 것 같아(사실 먹는 걸 다 좋아해서 지겨워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간식을 한 번씩 새로운 것으로 주는데, 몸에 해롭지 않고 저알러지인 간식으로 신중하게 선택하는 편이다. 

 

 

 

 

 아이슬란딕 플러스의 대구 & 랍스타 트릿은 깨끗한 아이슬란드의 대구와 랍스터 살로 만들었고, 딱 이 두 가지 원료 외에 다른 것은 첨가되지 않은 간식이라 음식에 민감한 반려견에게 괜찮은 간식인 것 같다.

 

 

 

 

 아이슬란드의 차갑고 깨끗한 물에서 잡힌 신선한 이 두 재료를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 미 식품의약처), USDA(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 미국 농무부), EU(European Union : 유럽연합), MAST(The Icelandic Food and Veterinary Authority : 아이슬란드 식품 및 수의사 당국) 기준과 규정에 맞는 공정으로 손질하고 건조했다고 한다.

 

 

 

 

 두부야 냄새한번 맡아볼까?

 

 

 요즘은 냄새만 맡아도 좋아서 얼른 달라고 뱅글뱅글 돈다. 대구와 랍스터로 만들었지만 비린내나 찌든 냄새 같은 게 전혀 나지 않고 고소하고 맛있을 것 같은, 강아지들이 좋아할 만한 향이 난다. 

 깨끗한 재료로 깨끗하게 만든 간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100% 천연재료, 100% 대구&랍스타로 첨가물, 방부제, 보충제 등은 들어있지 않다고 한다.

 

 

 

 

 트릿 하나의 크기는 약 가로 1 cm x 세로 1cm x 두께 0.7cm 정도의 사각형태이고, 바삭바삭한 식감인데 많이 단단하지는 않고 적당히 단단해서 두부가 잘 씹어 먹는다.

 

 한 봉지는 3.52oz(약 100g)이, 오래오래닷컴에서 16,000원에 구매를 했다.

 

 

 

 

 두부는 간식을 잘 못 먹으면 알러지로 눈물이 폭발하는데, 이 간식은 딱 2가지 단백질원으로 다른 첨가물 없이 깨끗하게 만들어져서 걱정 없이 먹일 수 있었다. 그리고 한알씩 주면 냠냠 잘 씹어먹어서 너무 좋다. 엄청 쉽게 바스러지지도, 그렇다고 엄청 딱딱하지도 않은 적당한 단단함이라서 잘 씹어 먹는 것 같다. 

 

 새로운 간식을 찾고 있는 멍멍이 친구들에게 한 번쯤 추천하고 싶은 간식이다.